마라톤 마니아라면 가을철 큰 대회를 목표로 정하고
더운 여름철부터 열심히 훈련을 했을 것이다.

아마추어 마라톤은 취미로 달리지만 그 열정은
대단하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새벽잠을 줄이거나 퇴근 후 달밤에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우리 몸은 늘~ 피로에 지쳐있다....

대회 당일 가장 좋은 컨디션을 만들려면 에너지를
꽉 채우고 (에너지를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음)
빈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케냐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모 감독은
대회 직전 빈혈 수치가 높으면 대회에 출전을 포기한다고
한다.

우리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은 취미로 즐기기 위하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지만 연령이나 기량에 맞게 완주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평소 생활에서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다면 분명 빈혈 수치가
정상이 아닐 것이다.

비록 어지럼증을 못 느껴도 운동을 많이 했다면
누구나 운동성 빈혈이 있을 수 있다

대회 일주일 전부터는 철분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빈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빈혈 수치가 정상이고 질 좋은 에너지를 채우고 대회에
출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빈혈에 좋은 음식
참고: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시금치
또한 소고기 지라, 돼지고기 간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고기를 많이 먹을 경우 키위를 드시면 소화작용 효과와 비타민 보충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대회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마협 장영기 올림